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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궁금증

여성 갱년기 초기증상 예방법 및 극복 방법

by 물음표11 2022. 10. 22.

갱년기란 여성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자연적인 노화 증상입니다. 일부 여성의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질환에 시달리기도 할 만큼 갱년기의 신호와 대처법을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간혹 갱년기 우울증으로 끔찍한 뉴스를 종종 접하기도 할 만큼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여러 신체적, 심리적 변화가 다양하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갱년기 초기 증상과 미리 예방법 및 극복 방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는 시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갱년기 초기 증상

갱년기란 폐경이 되면서부터 난소 기능이 수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질병이 아닌 자연적인 노화 증상입니다.

평균 폐경 연령은 대략 50세 전후입니다. 우리나라 여성 평균 수명이 80세인 것을 참고하면 대략 일생의 3분의 1 이상이 폐경인 채 보내는 것입니다. 갱년기는 폐경의 전후로 나타나는 시기를 뜻하며 폐경이 나타나기 전 수년 전과 폐경이 나타난 후 대략 1년간을 의미합니다.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의 수치도 줄어들게 됩니다. 신체가 이러한 호르몬 환경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증상이 유발됩니다.

 

1. 안면홍조

단기적인 증상으로는 안면홍조가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폐경 전 여성 호르몬 수치가 불규칙해지면서 뇌 및 혈관에 영향을 끼치고 상체가 후끈 달아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얼굴에 열감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열감이 사라진 후엔 식은땀이 나기도 합니다.

갱년기 여성의 60~70%가 안면홍조 증상에 시달릴 만큼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유 없이 갑자기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밤마다 열감과 땀으로 옷을 여러 번 갈아입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2. 심리적 증상 및 신체의 변화

초조, 불안, 우울, 불면증, 집중력 감소, 두통, 기억력 감퇴, 무력감이나 기분 저하, 공격성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젠의 분비 감소는 신체의 전신 조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따라 체중이 증가하거나 유방의 탄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이는 폐경으로 발생하는 신체 변화에 대한 상실에서 기인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사회, 가정 등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의 탄력이 급격히 저하됨을 느끼게 되고 목소리가 낮아지고, 탈모, 근육통, 요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심혈관계 질환

여성 호르몬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구실을 합니다. 남성보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가 낮은 폐경 전의 여성이지만 이러한 보호 역할을 하는 에스트로젠이 감소하면서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도 또한 급격히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알츠하이머와 골다공증 등과 같은 질환의 우려 또한 있으므로 신체 건강에 특히 유의하실 것을 권고합니다. 

 

여성 갱년기 예방법

갱년기로 인해 고생하는 여성이 많이 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갱년기 자체를 예방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며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하면서 겪어야 하는 갱년기의 증상을 미리 완화하고 힘들지 않도록 지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갱년기 자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으로 석류, 양상추,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석류는 천연 에스트로젠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항암효과 피부 노화까지 방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성의 과일이라고 불립니다. 양상추 또한 갱년기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잠을 쉽게 못 이루는 분들은 불면증 완화에도 탁월한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토마토는 노화 방지는 물론, 항암, 노인성 치매까지 예방되는 완전식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자주 섭취하며 갱년기가 잘 지나갈 수 있도록 미리 예방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성 갱년기 극복 방법

 

 

 

여성 갱년기 증상은 정상적인 노화의 변화로써 이를 건강하게 대응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폐경으로 인해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D의 보충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치즈 버터 우유와 같은 유제품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심혈관계 질병 발병률이 높아진 것에 미리 대비해 채소와 과일 및 곡류 등의 저지방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 흡연 및 음주는 자제하셔야 합니다.

 

-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정도 꾸준히 운동해주시면 좋습니다. 다만, 조깅이나 산책 수영 등이 적절하며 과격한 운동은 삼가셔야 합니다.

 

- 여성 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행하는 것도 방법이며, 이는 개개인의 신체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는 경우 의료진과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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