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계절에 맞는 제철음식과 꼭 먹어야 하는 이유는?

제철 음식이란 특정한 시기나 계절에만 얻을 수 있는 음식을 제철 음식이라고 합니다. 채소, 과일, 해산물 등이 해당합니다.

월마다 제철 음식이 다르고, 맺히는 시기가 좋을 때 먹으면 살이 올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제철 음식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와 9월에 맞는 제철 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9월 계절에 맞는 제철 음식

• 참나물
• 고구마
• 감자
• 토마토
• 은행
• 귤
• 배
• 블루베리
• 게
• 대하
• 광어
• 고등어
• 갈치

제철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

 

햇빛을 받고 자란 음식은 영양이 가장 뛰어납니다

제철 음식은 앞에 설명해 드린 바와 같이 그 시기에 그달에 가장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그것에 맞게 잘 나온 과일, 채소, 해산물은 환경과 계절 변화에 맞게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얻게 되어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만큼 가장 맛이 있기도 하고, 자연적인 조건으로 자란 제철 음식들은 질도 우수하고, 몸에 더 친환경적입니다.

요즘은 비닐하우스를 통해 인위적인 환경을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친환경으로 섭취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생선이 알을 낳을 시기인 산란기에는 맛도 좋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섭취하기 좋아질 때이면, 반대로 조개는 알을 낳는 시기이므로 독성이 있어 피해야 하는 음식이 됩니다. 

 

하우스 야채 vs 제철 야채

산과 들이 파릇파릇해지면 쑥과 냉이를 캐러 산을 오르던 모습은 언제부터인지 찾아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봄바람이 아무리 매서워도 냉이 된장찌개와 달래장 등을 맛보며 음식으로 봄이 왔음을 알게 되고, 더운 여름을 잘 지나가기 위해 초복, 중복, 말복 등을 챙기며 땀을 흘려서라도 몸보신하던 모습, 한겨울에 임신한 아내가 딸기가 먹고 싶다고 그 딸기를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동네를 다 뒤져가며 다녀도 찾지 못해 빈손으로 돌아왔다는 말씀이 이젠 정말 옛말이 되어버린 것만 같습니다.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이젠 작은 동네 마트에도 4계절 내내 봄나물이 있고, 지난해 수확해서 냉동시켜놓은 식품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수입산 재료도 많아지면서 더 이상 접하지 못하는 음식이 없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세상이 너무 좋아졌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제철 음식을 선호하고,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을 먹으려고 합니다.

그 지역에 특색 있는 제철 음식을 맛보러 몇 시간씩 다녀오는 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가급적 제철 식품을 이용해 식단을 짜 보시면 더욱더 활력 있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9월 계절 가을에 먹어야 할 제철 음식

더운 여름이 가고 아침저녁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날씨가 건조하고, 찬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되면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 피로함도 쉽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피로감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빨리 빼주고 없애야 하는데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식이섬유입니다. 식이섬유는 몸에 불필요한 중금속과 노폐물을 함께 배출해주면서 중요한 영양소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햇곡식과 햇과일 등을 자주 섭취해 줌으로써 더욱더 풍성하고 영양 높은 식단을 짜 보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