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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궁금증

크리스마스의 유래와 산타클로스 탄생 일화까지 알아보기

by 물음표11 2022. 11. 11.

아이라면 모두가 기다리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있습니다. 12월이 되면 도시 곳곳이 화려한 불빛으로 밝혀집니다. 산타클로스, 산타, 루돌프, 눈사람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장식이 펼쳐집니다. 세계적인 축제인 크리스마스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크리스마스를 좀 더 즐길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는 '성인이 태어난 날'이라고 하며 성탄절로 불리기도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12월 24일부터 다음 해인 1월 6일까지 예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한국에서는 '기독 탄생일'이라는 명칭으로 12월 25일이 공휴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유래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의 가장 큰 명절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가장 큰 축제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입니다. 크리스마스 축제의 기원은 336년 로마제국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기원전부터 로마, 이집트 등에서 태양신의 신화에 따라 12월 25일을 태양신 축일로 기념하였습니다. 이날은 노예도 자유롭게 주인의 연회에 참석할 수 있었으며 주인이 노예에게 봉사할 수 있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12월 21일에서 31일까지 성대한 잔치가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가난한 사람끼리도 서로 선물을 교환할 수 있었고 연령, 성별, 계급을 떠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축제였다고 합니다. 

초대 그리스도교 지도자들이 이러한 농 경력상 성대한 축제에 예수 그리스도의 탄신을 결합한 것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2월 25일을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날이라고 최초로 주장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마리아의 수태부터 9개월을 계산하면 그리스도의 생일이 25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은 낮이 밤보다 길고 태양이 승리하는 날로 여겨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태어난 날, 태양이 승리하는 날이라는 긍정적 의미로 즐거운 축제의 날로 적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의미를 부여하며 지금과는 다르게 그날은 저녁 시간부터 다음 날 저녁 시간까지를 하루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자정을 기점으로 하루라고 하는 것과 개념이 약간 다릅니다. 그래서 12월 24일 저녁 밤부터 12월 25일 저녁 밤까지를 축하하며 보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캐럴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 흥겹게 울려 퍼지는 캐럴의 종소리는 흥을 돋우며 마음을 설레게 만들기 시작합니다. 캐럴은 성탄절을 축하하는 뜻으로 부르는 찬송가입니다. 원래 캐럴은 크리스마스에만 부르는 것이 아녔습니다. 캐럴의 유래는 14세기 영국으로 거슬러 올라가 민중이 야외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즐거운 분위기의 종교적인 노래를 통틀어 캐럴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렇게 민중의 종교적 노래였던 캐럴은 크리스마스와 어울리고 명랑한 분위기로 인해 크리스마스 캐럴로 정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산타클로스와 루돌프의 유래

 

 

 

산타클로스는 빨간 옷에 하얀 수염을 가 진인 물로 선물을 주는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과도 크게 상관이 없어 보이는데 크리스마스와 산타클로스는 왜 성탄절에 함께 하게 되었을까요?

우산 산타의 알려진 이름은 성 니콜라스의 별명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3세기 정도에 존재했던 인물이었으며 남들 몰래 선행을 많이 베풀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렇게 뒤에서 남몰래 좋은 선행을 베푸는 사람을 산타라고 부르고 다녔다고 합니다.

 

이걸 시작으로 울지 않는 착한 아이에게는 선물을 주는 사람이 지금의 산타가 되었고, 대표적인 색상인 빨간 옷과 하얀 수염은 미국의 화가가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하며 알려지게 되었고 고착되었다고 합니다.

루돌프의 경우에도 '로버트 루이스 메이'라는 작가의 책 안에서 처음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빨간 코를 가진 사슴이 썰매를 끌고 길을 밝혀주는 이야기에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16세기의 사람이 나뭇가지의 사이사이에 별빛이 들어오는 모습을 재현하기 시작하면서 집안에 나무를 가져와 촛불을 걸기 시작한 것을 기독교인이 보고 따라 하기 시작하며 지금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높은 곳은 큰 별이나 다른 장식들은 예수님이 태어난 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트리에 빠질 수 없는 장식품인 양말은 '성 니콜라스'가 가난한 집안의 딸에게 몰래 선물을 주기 위해 굴뚝으로 들어가다 금이 들어있는 주머니를 떨어뜨렸는데 하필 벽에 걸려있던 양말에 들어가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의 본래 의미는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연말을 기념하는 축제로 더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 해가 끝나간다는 아쉬움을 달래기도 하고 다가올 시해를 보다 즐겁고 활기차게 맞이하도록 도와주는 것 또한 크리스마스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 해의 끝이 더욱 따뜻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토대로 지금의 크리스마스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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