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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궁금증

눈 건강에 과연 도움이 될까? 스마트폰 다크모드의 모든 것

by 물음표11 2022. 10. 20.

요즘 인터넷에서 해당 주제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눈이 덜 아플 것 같아서 몇 년째 다크 모드를 쓰시던 분들은 이번 내용을 주의 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던 스마트폰의 다크 모드가 오히려 눈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고 하니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 다크 모드와 눈 건강

스마트폰에서 다크 모드를 쓰면 근시와 난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을 시작으로 다크 모드에 관해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다크 모드는 근시 유발을 한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다크 모드는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아낄 수 있도록 화면을 어둡게 조정해주는 기능입니다.

대부분 사람은 스마트폰을 오래 보게 되면 눈이 시리고 불편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혹여 눈이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되다 보니 화면의 밝기를 조절해서 일부러 어둡게 쓰시는 분도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음성통화 시간을 제외하고도 인당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만큼 스마트폰 때문에 시력이 나빠질까 걱정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다크 모드를 선택한 분들이 많습니다. 다크 모드를 설정하면 보통 하얀 배경 화면에 어두운 글자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다크 모드로 설정하면 반대로 보이게 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확실히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줄어드는 걸 느끼게 됩니다. 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 줄어들게 되면 퇴행성 질환인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또한 블루라이트로 불리는 청색광도 확실히 줄어드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다크 모드가 오히려 눈에 나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눈 근육의 피로가 커질 수 있다고 반론했습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사물을 보면 빛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더 잘 보기 위해서 눈의 조절력이 더 많이 소모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말인즉 다크 모드에서 빛이 줄어들면 동공이 확장되고 그 안에 들어온 빛들이 한곳에 모이지 못하게 되면서 깨끗하고 선명한 상을 만들지 못하게 됩니다. 그럼 눈 안의 수정체 위치가 앞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것이 근시를 유발하게 만듭니다. 보통 근시가 유발되는 환경에서는 난시도 같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 점 또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블루라이트 또한 눈에 실제로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크 모드는 당연히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스마트폰 시청 방법과 시청 습관이 다 다르기 때문에 꼭 다크 모드가 눈 건강에 해를 끼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모니터를 오래 보면 눈 깜빡임이 줄어들기도 하고 건조증 또한 유발될 수 있으니

의식적으로 자주 깜빡이는 습관을 지니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다른 주의점으론 어두운 곳에서 엎드려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수정체가 더욱 앞으로 쏠리도록 만들므로 근시 유발의 위험이 있고 녹내장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이 자세는 반드시 피하며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결과적으로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도 있지만 '다크 모드'가 생겨난 이유는 디스플레이에 쓰인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물질이기 때문에 어두운색을 표현할 땐 발광할 필요가 없어서 전력 소모량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다크 모드의 장점이며 OLED는 특성상 같은 화면을 오래 켜놓으면 얼룩덜룩한 잔상이 생기지만 다크 모드를 쓰면 이런 게 확실히 덜하고 빛이 깜빡깜빡하는 플리커 현상과 블루라이트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시력을 보호하려면 다크 모드 기능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사용을 30분 주기로 10분간 휴식을 취해주면 눈 건강을 위해 좋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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